기획 & 캠페인
미수다 커스티 "한국인 이현진씨와 결혼"
상태바
미수다 커스티 "한국인 이현진씨와 결혼"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2.23 1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BS 2TV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고 있는 커스티 레이놀즈가 한국인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호주 출신 커스티 레이놀즈(27)는 23일 오후 4시 서울 마포 M팰리스 웨딩홀에서 한국인 이현진(27)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에서 커스티 레이놀즈는 “7년 동안 한국에서 살았지만 가족이 없었다. 지금 너무 행복하고 좋다”고 말했다. 

신랑에 대해서는 “남편이 요리를 잘한다. 마음이 친절하고 따뜻하며 멋있다”고 밝혔다.

호주와 한국의 결혼식의 차이를 묻는 질문에 그는 “호주의 결혼식은 굉장히 자연스럽다. 호주의 친구 결혼식에 참석했는데 바닷가에서 맥주를 마시며 결혼식을 치렀다. 한국의 결혼식은 규칙적인 형식이 있지만 재미있다”고 답했다. 

신랑 이현진씨는 현재 호주 이민 컨설팅 사업을 하고 있으며, 신랑 측 지인의 소개로 2006년부터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결혼식은 '미녀들의 수다' 진행자인 개그맨 남희석이 주례를 맡았으며, 사회는 같이 프로그램 출연하는 브로닌과 신랑 측 친구가 함께 맡았다. 

특히 크리스티나를 비롯한 '미녀들의 수다' 출연진 등 약 300여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