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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 참석 하인스 워드 “어머니와 함께 한국 다시 찾아 기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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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식 참석 하인스 워드 “어머니와 함께 한국 다시 찾아 기뻐"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2.2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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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스 워드가 대통령 취임식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다.

미국 프로풋볼(NFL) 한국계 스타 하인스 워드(32ㆍ피츠버그 스틸러스 소속)가 25일 열리는 17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23일 오후 6시 KE036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운동복 차림의 워드는 이날 어머니 김영희(61)씨와 매니저, 에이전트 등 일행 4명과 입국장에 모습을 나타낸 뒤 방한을 추진한 기획사 측의 꽃다발을 전달받고서 "어머니와 함께 한국을 다시 찾게 돼 기쁘다"고 활짝 웃었다.

워드는 입국장에서 취재진의 사진촬영에 응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받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 이런 큰일에 초청을 해 주셔서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워드는 이번 방문기간 하고 싶은 일을 묻는 질문에 4박 5일간의 일정을 소개하며 "오늘 밤에는 비빔밥을 먹게 됐다"며 마스코트인 '살인 미소'를 선보였다.

워드는 인터뷰 중 우리말로 '감사합니다'라고 얘기하며 대통령 취임식 초청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고 옆에 서 있던 어머니를 꼭 끌어안은 채 머리에 가벼운 입맞춤도 하며 각별한 애정을 표시했다.

워드는 5분여간 짧은 인터뷰를 마친 뒤 어머니와 함께 기획사 측이 준비해 둔 승용차에 올라 공항을 빠져나갔으며 청계산의 한 음식점에서 저녁 식사를 한 뒤 강남 모 호텔에서 스파 마사지를 받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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