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박은혜가 4월의 신부가 된다.
박은혜(30)은 4살 연상의 사업가 김모씨와 4월27일 웨딩마치를 울린다.
‘4월의 신부’ 박은혜는 지난해 3월 서울 강남의 한 음식점에서 김씨를 소개받았다.
첫눈에 호감을 느낀 두사람은 1년 간의 교제 끝에 올해 초 양가의 허락을 받아 결혼을 결정했다.
예비신랑 김씨는 180cm의 훤칠한 외모로 부산이 고향인 경상도 출신이다. 투자업체 및 개인 사업체를 여러 개 운영하고 있는 재력가로 알려졌다.
박은혜는 예비신랑에 대해 “따뜻하고 배려심 많은 성격”이라고 말했다.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낮12시 결혼식이 진행된다.
한편 1998년 영화 ‘짱’으로 연예계에 데뷔한 박은혜는 MBC ‘대장금’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SBS ‘섬마을 선생님’ KBS 2TV ‘열여덟 스물아홉’ MBC ‘불꽃놀이’ 영화 ‘키다리 아저씨’ ‘해바라기’ 등 꾸준한 활동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박은혜가 주연을 맡은 영화 '밤과 낮'은 오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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