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2월23일 축구 중계와 시간대가 맞물린 MBC '무한도전' 인도 편은 24.4%로 이날 전체 시청률 1위를 기록했으나 부진했다. 하하의 훈련소 입소에 앞서 전 주 방송된 게릴라 콘서트에서 기록한 시청률 30%에 비해 5.5%포인트 떨어졌다.
같은 시간대 SBS '이경규 김용만의 라인업'은 5%에 그쳤다. 동방신기까지 출연시켰으나 지난 주 4.5%에 비해 0.5%포인트 상승에 머물렀다.
KBS 2TV 한일은 전국 기준 23.7%의 높은 시청률로 이날 전체 시청률 2위를 기록했다.
이날 축구 중계의 가장 큰 파편은 KBS 2TV '엄마가 뿔났다'로 튀었다. 축구 중계로 시간대가 밀리면서 18.1%에 머물렀다.
축구 중계와 당당하게 맞선 MBC 주말극 '천하일색 박정금' 7회분은 21.7%의 높은 시청률로 자체 최고 기록을 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3인조 힙합 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카메오로 출연했다. 타블로는 박정금(배종옥)에게 체포돼 취조를 받는 연기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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