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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뉴캐슬에 11골 먹이며 추격..아스널 에두아르도 발목 '뚝'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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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뉴캐슬에 11골 먹이며 추격..아스널 에두아르도 발목 '뚝'울상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2.24 14:18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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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FA컵 16강 아스널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박지성은 지난 21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올림피크 리옹(프랑스)전을 포함해 2경기 연속 결장했다. 설기현과 이동국도 결장했다.

반면, 케빈 키건 감독이 사령탑으로 복귀한 뉴캐슬(승점28)은 지난달 13일 원정으로 치른 맨유전에서 0-6 대패를 당한데 이어 이날은 홈경기에서 1-5로 완패, 올 시즌 맨유에 11골을 내주는 수모를 당했다. 뉴캐슬은 케빈 키건 감독의 첫 승도 아직 신고하지 못한 가운데 최근 5경기에서 1무4패로 극심한 부진에 빠져있다.

뉴캐슬 홈 팬들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 탐색전을 벌이며 이룬 균형은 전반 26분 호날두의 크로스를 받은 루니의 선제골로 무너졌다. 골을 넣은 루니의 활약도 활약이지만, 측면에서 상대 수비를 농락하며 찬스를 만들어가는 호날두의 ‘축구센스’는 그야말로 인상적이었다.

결국 호날두는 전반 종료 직전 상대 오프사이드 트랩을 역이용해 득점에 성공, 에마뉘엘 아데바요르(아스널-19골)를 제치고 득점 선두에 올랐다.

후반에도 호날두는 골키퍼를 제치고 완벽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리며 맨유의 상승세를 주도했고, 기세가 오른 루니와 루이 사하까지 뉴캐슬의 골네트를 흔들며 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맨유가 펄펄 날았던 반면 뉴캐슬은 후반 들어서야 유효슈팅이 나올 만큼, 맨유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후반 33분 압둘라예 파예가 만회골을 터뜨렸지만, 반전을 일으키기에는 체력도 시간도 모자랐다.

맨유의 시원한 대승으로 퍼거슨 감독이 함박웃음을 지은 반면, 아스날의 아르센 벵거 감독은 경기 막판 내준 페널티킥과 상대팀 마틴 테일러의 강한 태클에 에두아르도의 발목이 꺾이는 장면을 지켜보며 울상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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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 2008-02-24 20:06:30
제목이 정말 쫌 그렇네요..
진짜 발목 뚝이라는 표현은 좀;; 아무리 맨유 중심의 기사라도..조금더 생각하고 써주세요,,,

이재 2008-02-24 16:53:13
발목 뚝?!
야이 ㅁㅇ라ㅣㅓㅁ기홈니라ㅓㅁ나ㅣ런마ㅣㅇ럼나ㅣㅇㄹ
한 선수가 지금 부상으로 선수생명의 위기인데 기사제목이 발목 뚝?

나도 대학신문에서 기자질 하는 중이라 제목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알지만
그래도 그렇지 한 사람의 부상 가지고 그따구 제목을 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