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는 결제 단말기 및 포스(POS) 솔루션 기업 토스플레이스와 제휴를 맺고 소상공인 대상 통신·결제 상품을 오는 25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SK브로드밴드의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와 토스플레이스의 매장 운영 솔루션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매장 운영에 필요한 통신과 결제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SK브로드밴드 인터넷을 이용하면서 토스 프론트와 토스 포스(POS)를 함께 설치하는 고객에게는 토스 프론트 단말기를 무상 제공한다.
토스 프론트는 카드 결제는 물론 삼성페이, 애플페이, 페이스페이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지원하는 단말기다. 토스 포스와 연동하면 키오스크 모드 전환, 고객 관리, 매출 분석 등 매장 운영 기능도 활용할 수 있다.
양사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고객 대상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SK브로드밴드의 B world와 B다이렉트샵을 통해 상담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총 500만 원 규모의 아이스크림 쿠폰을 제공한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는 노트북, 태블릿PC, TV 등 총 1000만 원 상당의 경품 추첨 행사도 마련했다. 당첨자는 9월 중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양사는 향후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인터넷 장애 대응 방법과 결제 단말기·포스 활용법, 주문 솔루션 운영 노하우 등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는 방침이다.
SK브로드밴드는 현재 사업장 피해 보상 서비스 '든든 인터넷', 다수 기기 동시 접속을 지원하는 '쉐어 인터넷', 3중 보안 서비스 '사장님안심' 등 소상공인 특화 상품도 운영하고 있다.
권정훈 SK브로드밴드 SOHO&Value담당은 "통신과 결제 솔루션 역량을 결합해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매장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과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SK브로드밴드는 최근 소상공인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대한민국식품명인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통식품 문화 확산과 명인 식품 판로 확대에 나섰다. B tv 케이블 지역채널을 통해 식품명인의 삶과 장인정신을 담은 콘텐츠를 제작·방영하고, 지역채널 커머스를 활용한 '명인 장터'를 운영해 전통식품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방송 플랫폼과 커머스 인프라를 결합한 상생 모델을 통해 전통식품 생산자와 지역 소상공인의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전략이다.
지난해에는 인터넷과 피해 보상 혜택이 결합된 소상공인 전용 요금제 6종을 선보인 바 있다. ‘든든 인터넷’ 이용 중 피싱 등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계좌 부당 인출이나 카드 부당 사용 등의 금전 피해를 입으면 최대 300만 원 한도(연 1회)로 보상받을 수 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범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