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는 24일 오전 방송된 KBS 2TV '두뇌왕 아인슈타인'에서 “1집이 안돼 가수는 종이 접듯이 접었다.영화 '그들이 온다'에서 김민선. 이범수와 함께 출연한다.이 영화를 찍기 위해 체중을 줄였다"고 말했다.
이에 MC 이휘재는 "정말 주연이 맞느냐? 몇 신 나오냐"고 물었다.
양배추는 '신'(scene.장면)의 뜻을 몰라 "'신'이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이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에도 그는 "10일 정도 찍었다"고 동문서답을 했다.
양배추는 이어서 "내가 반전의 주인공"이라고 주장했다.
박명수가 "‘식스센스’의 블루스 윌리스 같은 역할이냐?”고 묻자 양배추는 또 “그게 뭐냐?”고 물었다. MC들은 “영화 공부 좀 하라”고 꼬집었다.
양배추가 출연하는 ‘그들이 온다’는 영화 ‘홍반장’ ‘해바라기’를 연출한 강석범 감독의 3번째 작품이다.
양배추는 지난 2001년 SBS6기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KBS 2TV '웃음충전소-타짱' 등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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