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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6·Q3 완전변경 모델 등 신차 퍼붓더니...아우디, 5월까지 판매량 44%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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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6·Q3 완전변경 모델 등 신차 퍼붓더니...아우디, 5월까지 판매량 44% 폭발
  • 임규도 기자 lkddo17@csnews.co.kr
  • 승인 2026.06.25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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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년 만에 판매량이 반등한 아우디코리아가 올들어 개선세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5월까지 판매량이 40% 이상 증가했다.

전 파워트레인에 걸쳐 이어가고 있는 신차 공세가 성과를 내는 모습이다.

지난 4월 출시된 A6 완전변경 모델과 지난 9일 출시된 Q3 완전변경 모델 출고가 본격화되면 판매량 상승세는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아우디의 올해 5월까지 판매량은 5565대로 전년 동기 대비 43.9%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차 시장 전체 판매량은 14만5973대로 32.3% 늘었다.

아우디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판매량이 감소했다. 2024년에는 연간 판매량이 9304대까지 줄어 1만대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해 대규모 신차 투입을 통한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서면서 판매량은 1만1001대로 4년 만에 반등했다. 

아우디코리아는 지난해부터 공격적인 신차 출시 전략을 이어오고 있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지난해 1월 열린 신년 미디어 라운드테이블에서 2025년 16종, 2026년 10종 등 총 26종의 신차를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실제 아우디코리아는 지난해 1월 A3 부분변경 모델을 시작으로 2월 RS Q8 퍼포먼스, 3월 Q6 e-트론, 7월 A5와 Q5, 8월 Q5 스포트백과 A6 e-트론, 9월 RS3, 10월 e-트론 GT를 잇달아 출시했다. 올해 들어서는 4월 완전변경 모델인 A6, 6월에는 3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Q3를 선보이며 신차 공세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 이후 출시된 신차를 차명 기준으로 분류하면 총 11개 라인업으로 집계된다. A3, RS Q8 퍼포먼스, RS3, e-트론 GT 등 4개 모델은 부분변경 모델이며 A5, Q5, Q5 스포트백, A6, Q3 등 5개 모델은 완전변경 모델이다. Q6 e-트론과 A6 e-트론은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인 신규 전기차 라인업이다.

아우디코리아의 전략은 단순한 신차 확대가 아닌 파워트레인 전반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초점이 맞춰졌다.

출시 모델을 파워트레인별로 보면 가솔린 모델은 A3, RS Q8 퍼포먼스, A5, Q5, Q5 스포트백, RS3, A6, Q3 등 8개다. 전기차는 Q6 e-트론, A6 e-트론, e-트론 GT 등 3개, 디젤은 A5, Q5, A6 등 3개다. A5와 A6 일부 트림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이 적용됐다.

최근 수입차 브랜드들이 전기차 중심의 전동화 전환에 집중하는 것과 달리 아우디는 전기차뿐 아니라 가솔린과 디젤, 마일드 하이브리드, 고성능 RS 모델까지 폭넓게 투입하며 소비자 선택지를 넓혔다.
 

▲아우디 'A6'
▲아우디 'A6'
전 파워트레인에 걸쳐 신차를 투입한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가솔린 모델 판매량은 3026대로 67.7%, 하이브리드 모델은 1059대로 109.7%, 전기차는 1433대로 4.1% 늘었다. 

A3, A5, Q5 등 신규 라인업이 판매를 견인하면서 신차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A3의 판매량은 568대로 78.1% 증가했다. A5는 426대로 약 30배, Q5는 1000대로 약 13배 급증했다.

여기에 기존 전기차 라인업인 Q4 e-트론도 1078대로 22.5% 증가했다.

판매 상승세는 더욱 가팔라질 전망이다.

지난 4월 출시된 완전변경 A6는 엔트리 트림인 '40 TFSI 컴포트'가 초기 선적 물량에서 제외되는 등 일부 공급 제약에도 불구하고 출시 첫 달인 지난달 615대가 판매되며 흥행 가능성을 보였다. 이달에는 3세대 완전변경 모델인 Q3까지 가세한 만큼 하반기 판매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우디코리아 관계자는 "전 파워트레인을 아우르는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것이 판매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지난해 출시된 신차 효과에 더해 A6와 Q3가 가세하면서 판매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임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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