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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LG CNS, '퀸텀코리아 2026'에서 차세대 양자암호 기술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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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KT·LG CNS, '퀸텀코리아 2026'에서 차세대 양자암호 기술 선보여
  • 이승규 기자 gyurock99@csnews.co.kr
  • 승인 2026.07.02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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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대표 정재헌)과 KT(대표 박윤영)가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양자 산업 전시회 '퀸텀코리아 2026'에 참가했다.

퀸텀코리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전시회로 이날부터 오는 4일까지 서울 중구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개최된다. 

SK텔레콤은 ‘AI·6G 시대를 대비한 차세대 양자암호 보안’을 주제로 광집적회로(PIC) 기반 QKD와 양자난수생성기(QRNG), 무선·위성 QKD 기술을 공개했다.
 
SKT는 10Gbps급 고성능 QRNG를 10×10mm² 크기의 초소형 칩에 구현했으며, 송신부·수신부·QRNG 광학계를 포함하는 일체형 QKD 칩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PIC 기반 기술을 통해 양자암호 장비의 소형화와 저가화, 대량생산을 앞당긴다는 구상이다.

무선 분야에서는 6G 초공간 입체통신 보안을 겨냥해 30km 장거리 무선통신에 적용 가능한 QKD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향후 위성 탑재까지 기술 적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양자보안 솔루션으로는 QRNG·PQC·PUF를 결합한 하이브리드형 양자암호 원칩 ‘Q-HSM’과 QRNG·PQC 기반의 제로트러스트 접근제어 및 안전한 LLM 사용을 지원하는 ‘Q-SSE’를 선보였다.

▲SK텔레콤 전시 부스 전경./사진=SK텔레콤
▲SK텔레콤 전시 부스 전경./사진=SK텔레콤

KT는 ‘양자 미래가 시작되는 곳, KT’를 주제로 유·무선 양자키분배 기술과 양자내성암호 기술을 소개한다.

KT는 지난해 독자 구현한 300kbps 수준의 유선 QKD 기술을 고도화하는 한편, 무선 환경에서 양자암호를 전달하는 기술도 개발 중이다. 지난해 대전 대덕2연구센터 인근에서 약 4.8km 거리의 무선 QKD 기술 실증을 마쳤으며, 현재 10km 이상으로 작동 거리를 확대하는 기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공공·금융·국방 분야 적용 사례도 전시한다. 국방 주요 시스템에 PQC를 적용하는 사업을 비롯해 서울-부산 간 이기종 양자암호통신 연동, 신한은행 하이브리드 양자보안망, 국립암센터 AI 의료데이터 암호화 등이 대표 사례다.

LG유플러스(대표 홍범식)은 올해 퀸텀 코리아에 참가하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PQC 기반 ‘알파키’와 ‘U+SASE’를 앞세워 참가한 바 있다. 

올해 처음 참가한 LG CNS는 ‘양자 증강형 최적화’를 주제로 산업 현장의 난제를 양자 컴퓨터로 해결하는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을 선보였다.

현재 산업 현장에서는 무수히 많은 촬영 횟수가 필요하거나 컴퓨터의 계산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시간 한계에 부딪히기 때문에 물리적인 파괴 없이 내부 구조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다.

LG CNS는 이를 양자컴퓨팅 기술로 해결해 3D 구조 재구성의 속도와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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