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텔리안24는 올해 미국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전년 행사 대비 900% 이상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다. 주력 제품인 ‘360도 샷 PDRN 리프팅 아이크림’은 아이 트리트먼트 크림 부문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이번 행사 매출은 지난해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 기간 실적보다도 20% 이상 많았다. PDRN 성분을 적용한 신제품들이 판매 증가를 이끌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센텔리안24의 대표 제품인 ‘마데카 크림 타임리버스’는 페이스 모이스처라이저 부문 9위에 올랐다. ‘엑스퍼트 마데카 크림 액티브 리뉴 PDRN’도 같은 카테고리 상위 4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동국제약은 주요 제품이 미국 아마존의 베스트셀러 순위(BSR)에 진입하면서 프라임데이 종료 이후에도 판매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보고 있다. 아마존 내 판매 확대와 함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현지 소비자 후기도 늘고 있다는 설명이다.
센텔리안24는 2024년 PDRN 화장품 라인을 처음 선보인 뒤 제품군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뷰티 인플루언서 나나와 협업한 엑스퍼트 마데카 크림 액티브 리뉴 PDRN을 출시했으며, 이후 360도 샷 PDRN 액티브 세럼과 리프팅 아이크림 등을 추가했다.

센텔리안24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북미 시장에서 센텔리안24가 프리미엄 K-더마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현지 소비자 수요에 맞춘 제품과 마케팅을 통해 북미 시장 성장을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동국제약뿐 아니라 국내 화장품 기업들도 지난달 2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미국 아마존 프라임데이에서 역대 최대 매출과 카테고리 상위권 성적을 기록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지난달 26일 기준 미국 아마존 뷰티·퍼스널케어 베스트셀러 100위 안에는 K-뷰티 제품 29개가 포함됐고 스킨케어 부문에서는 38개 제품이 10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에이피알의 메디큐브는 미국 프라임데이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제로모공패드’는 뷰티·퍼스널케어 전체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 토너·화장수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에 올랐다. 행사 기간 메디큐브 제품 11개가 뷰티·퍼스널케어 베스트셀러 100위권에 진입했다.
아모레퍼시픽그룹도 미국 행사 매출이 전년 대비 20%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라네즈의 ‘립 글로이 밤’과 ‘립 슬리핑 마스크’는 립밤 부문에서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고, 미쟝센의 ‘퍼펙트 세럼 헤어 오일’은 헤어 스타일링 오일 부문 1위에 올랐다.
LG생활건강은 닥터그루트와 유시몰의 행사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45.9%, 54.3% 증가했다. 닥터그루트의 샴푸와 트리트먼트 제품은 관련 카테고리 매출 2위, CNP의 ‘립세린’은 립버터 부문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네오팜은 아토팜과 제로이드, 더마비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행사 매출이 전년 대비 126% 늘었고, 에이블씨엔씨 미샤도 매출이 43% 증가한 가운데 ‘M 퍼펙트 커버 BB크림’이 BB크림 부문 1위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정현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