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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엔씨·NHN, 매출·영업익 두자릿수 성장 '好好'...카겜·위메이드는 적자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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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프톤·엔씨·NHN, 매출·영업익 두자릿수 성장 '好好'...카겜·위메이드는 적자 지속
  • 이승규 기자 gyurock99@csnews.co.kr
  • 승인 2026.07.14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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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게임사의 상반기 실적 희비가 크게 엇갈릴 전망이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 NHN(대표 정우진), 엔씨(대표 김택진·박병무), 더블유게임즈(대표 김가람)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두자릿 수 이상 증가하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카카오게임즈(대표 김태환·이시우)와 위메이드(대표 박관호)는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10대 게임사 중 실적 전망치가 공개되는 8곳 중 6곳의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상장사 넥슨과 비상장사 스마일게이트는 전망치가 나오지 않는다.

크래프톤과 엔씨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크래프톤의 상반기 매출은 지난해 1조5362억 원에서 올해 2조5641억 원으로 66.9%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도 7034억 원에서 9287억 원으로 32%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PUBG: 배틀그라운드는 UGC 콘텐츠 도입과 혼성 아이돌 그룹 ‘올데이프로젝트’와의 컬래버레이션 등이 이용자 호응을 이끌며 흥행을 이어갔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PUBG: 배틀그라운드의 2분기 평균 접속자 수는 스팀 기준 35만 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13.6% 증가했다.
 
지난 5월 얼리 액세스로 출시된 생존 게임 ‘서브노티카2’도 출시 5일 만에 글로벌 누적 판매량 400만 장을 돌파하며 실적 확대에 힘을 보탰을 것으로 보인다.


엔씨는 지난해 11월 출시된 MMORPG ‘아이온2’와 지난 2월 선보인 MMORPG ‘리니지 클래식’을 앞세워 상반기 실적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반기 매출은 7427억 원에서 1조2314억 원으로 65.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03억 원에서 2403억 원으로 10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판교 엔씨 R&D 센터./사진=엔씨
▲판교 엔씨 R&D 센터./사진=엔씨
NHN은 AI·클라우드 사업 확장과 웹보드게임 규제 완화 효과 등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비율로 증가할 전망이다.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매출은 감소하지만  영업이익은 증가할 전망이다.

넷마블(대표 김병규)은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의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카카오게임즈는 10대 게임사 중 유일하게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적자 규모는 210억 원에서 532억 원으로 커질 전망이다. 위메이드는 적자 규모는 398억 원에서 95억 원으로 축소될 전망이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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