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야’에서 활약 중인 개그맨 박재석(29)이 동갑내기 연인과 24일 결혼식을 올렸다.
새신랑 박재석은 24일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 웨딩홀에서 5년 열애 끝에 의상디자이너 한채원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1979년생인 박재석은 2001년 SBS 공채 6기로 데뷔해 현재 MBC ‘개그야-노블 X맨’ 코너에 출연하고 있다. 예비신부 한채원씨는 현재 남성정장 디자이너로 활동 중으로 두 사람은 5년 전 동료들과 회식 자리에서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인덕대 김웅래 교수(전 예능오락 코미디PD)가 주례를 맡았고 결혼식 축가는 ‘죄민수’ 조원석이 멋진 트로트를 불렀으며 가수 김범룡이 사회를 진행했다.
이들 신혼부부는 이날 결혼식 후 푸켓으로 허니문을 다녀온 후 서울 잠실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한편 박재석 부부는 동료 개그맨들과 함께한 웨딩촬영의 공개로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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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 이름 틀렸는데..=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