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롯데마트 △홈플러스 △코스트코 △농협하나로마트 등 경쟁 브랜드를 제치고 득표율 44.6%를 기록하며 소비자가 가장 선호하는 대형마트 브랜드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소비자 둘 중 한 명이 이마트를 선택하며 명실 공히 국내 대표 대형마트 입지를 증명했다.

이마트는 2024년 8월 죽전점 리뉴얼을 통해 '스타필드 마켓' 1호점을 선보였다. 스타필드 마켓은 이마트의 그로서리 운영 역량에 스타필드의 공간 기획 노하우를 접목한 체류형 쇼핑·휴식 공간이다. 올해 8월에는 서울 동북권 주요 점포인 이마트 월계점을 스타필드 마켓 5호점으로 재단장하며 서울 지역으로 처음 확장했다.
점포 리뉴얼 효과는 매출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죽전·일산·동탄·경산점 등 기존 스타필드 마켓 4개점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이마트 전체 총매출 증가율이 2.7%였던 점을 고려하면 10배 이상 높은 수준이다.
라스트마일 서비스 확대를 통한 고객 편의성 강화에도 힘을 싣고 있다.
이마트는 지난해 4월 산지 직송 서비스 '오더투홈(Order to Home)'을 선보였다. 이마트 앱에서 주문한 신선식품을 산지에서 고객에게 직접 배송해 유통 단계를 줄인 서비스다. 바이어가 직접 선별·관리한 농산물을 산지에서 바로 배송하는 방식이다. 올해 추석을 앞두고는 오더투홈을 활용한 절임배추 사전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이마트가 직접 기획·개발하는 자체 상표(PL) 상품을 통한 가격 경쟁력도 강점으로 꼽힌다.
이마트는 대표 PL로 피코크와 노브랜드, 5K프라이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지난해 8월 선보인 '5K프라이스'는 전 상품 가격을 5000원 이하로 구성한 브랜드로 이마트와 에브리데이 합병 이후 처음 출시한 통합 PL이다.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으로 5K프라이스는 이마트와 에브리데이에서 400여 종 상품이 누적 4000만여 개 판매됐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이예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