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이나 유흥업 종사자는 현대카드 못 만듭니다”
현대카드가 신용도에 관계없이 특정업종 종사자에게 카드 발급을 제한해 물의를 빚고 있다.
해당 업종 직원들은 “신용불량자도 아니고 건전한 시민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직업의 업종으로 차별하는 것은 자존심을 짓밟는 처사”라고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대구에 사는 소비자 조모씨는 얼마전 인터넷으로 현대카드를 신청했다가 너무 황당한 일을 당해 할말을 잃고 있다.
조씨는 작년 대학을 졸업하고 대부업체에 취직한후 모집원을 통해 현대카드를 신청했다.그러나 임시직 사원이라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그러나 롯데카드와 LG카드는 별 문제없이 발급돼 현재까지 잘 사용하고 있다. 연체 한번 없었고 신용도가 높아 카드사에서 최근 한도까지 높여준 상태다.
조씨는 올 2월 정규직원이 되었고 인터넷을 통해 현대카드를 재신청했다. 그러나 주민번호를 입력한뒤 신청버튼을 누르자 “고객님은 카드발급신청을 하실수없다”는 멘트가 나왔다.
다음날 현대카드에 전화해 왜 그러냐고 문의하자 상담원도 이유를 모르겠다며 다시 연락을주겠다고 하더니 이후 감감무소식이었다.
갑갑해진 조씨가 다시 전화하니 상담원은 직장 때문이라고 대꾸했다. 대부업체라서 카드 발급이 안된다고 했다. 직장을 이직하면 카드발급이 가능하다고 했다.
조씨가 현재 근무하고 있는 곳은 정식 등록된 대부업체고 코스닥에 상장도 돼 있다. 업무도 채권관리가 아닌 상담업무다.
아는사람중에 현대카드 심사부에 근무했던 사람이 있어 물어보니 대부업과 유흥업은 카드 발급에 제약이 있다고 귀끔했다.
조씨는 너무 화가나서 금감원에 민원을 제기했다. 1주일뒤 현대카드 담당이 전화해 무턱대고 회사방침이라고 우겨댔다. 확인시켜달라니 하니 고객에게 확인시켜 줄수는 없다고 발을 뻗고 짜증까지 냈다.
조씨는 “남한테 피해를 주면서 돈버는 것도 아니고 대부업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단지 근무하고 있을 뿐인데 직업 종류만 놓고 이런 차별을 할수있느냐. 근무직원들 카드발급도 제한하면서 우리회사에서 대출은 왜 받아가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대해 현대카드측은 "대부업이나 유흥업 분야는 우량업체인지 악성업체인지를 구분하기가 어려워 그런 제약을 두고 있다“고 시인한뒤 ”앞으로 제도권안에 있는 우량 대부업체 종사자들에게는 카드를 발급하는 문제를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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