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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성 "옛날이 좋았다" 자살암시 편지 '중요 단서'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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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성 "옛날이 좋았다" 자살암시 편지 '중요 단서'될까?
  • 김미경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3.11 16:26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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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들을 잘 챙겨 달라" "야구협회장이 된 것을 축하한다" "옛날 시절이 좋았다"…

마포 일가족 4모녀 살해사건의 용의자인 이호성(41 ·전 프로야구 선수)씨가 형과 지인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편지를 보냈던 것으로 확인되는 편지가 나와 사건의 단서가 될지 주목되고 있다.

11일 이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이씨가 자신의 형과 광주시 야구협회장 등 2명에게 보낸 편지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 편지에서 이씨는 형에게 박모씨와 어음거래 등 과거 돈거래 문제를 밝히는 내용이 언급하면서 어머니와 형, 아내와 아들에 대한 배려를 부탁했다고 경찰은 밝혔다.

뿐만 아리날  이씨는 “내 아들을 잘 챙겨달라”고 까지 적었다.

경찰은 또 한 야구협회장에게 보내달라고 편지에는 “야구협회장이 된 것을 축하한다”며 “옛날 시절이 좋았다. 먼저 하늘나라로 가 있겠다”는 등 자살을 암시하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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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자식이 귀하면 2008-03-11 16:36:16
자기 자식이 귀하면
남의 자식도 귀한 것을 알아야지. 유영철도 그리 자기 자식은 챙기더니, 왜 남의 생명은 귀한줄 모른 걸까요?

이칠영 2008-03-11 16:39:59
늦은후회
이미 늦은게 아닌가요~그러게 왜 돈때문에 그랫는지ㅡㅡ
누구나 생명은 귀한거에요 고인의명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