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명세빈이 지난 1월 결혼 5개월만에 파경을 맞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그녀의 남편 강호성 변호사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1964년생인 강호성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 출신으로 국내 유명 로펌에 소속된 변호사다.
그동안 주병진, 백지영 등 큰 사건들의 변호를 맡아왔으며 최근에는 가수 싸이의 법정 대리인을 맡아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강호성 변호사는 1990년 제31회 사법고시에 합격 후 1993년부터 서울지방검찰청 검사로 일을 했으며 이후 서울지검과 대전지검 천안지청, 수원지검 성남지청을 거쳐 1998년 변호사로 전업하기까지 능력있는 법조인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이들은 2006년 여름에 교우로서 만나 사귀게 됐고, 사귀기 시작한지 2개월여 지난 시점에결혼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급속도로 관계가 진전돼 지난해 8월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적부터 성격차이로 갈등을 겪어 왔던 것으로 알려진 이들은 "하루빨리 지금의 상처에서 벗어나 법조인과 연기자로서의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갈 것“이라며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이혼 소식을 전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