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인지’는 특수 분장으로 스타들을 변장시켜 동료 연예인이나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이효리.노홍철.손호영 등이 뚱녀나 외국인, 여장등으로 변신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최근 이 방송이 일본 한 방송국의 ‘특수 메이크업’이라는 프로그램을 표절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수 메이크업’은 그룹 W의 멤버 스지 노조미가 변장해 동료 연예인들이나 일반인을 만나는 내용으로 ‘체인지’의 매우 흡사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이지원 담당PD는 “특수분장을 하는 컨셉트만 비슷할 뿐 제작의도나 취지는 다르다”고 반박하고 나섰다.
‘체인지`의 김상배 책임프로듀서는 "‘특수 메이크업`이라는 프로그램이 처음부터 끝까지 사람들을 속이는 것이라면 ’체인지`는 마지막에 스타가 변장에서 벗어나 원래 모습을 되찾는다는 데 있다"며 표절설을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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