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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허참, 눈물조차 흘릴수 없었던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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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허참, 눈물조차 흘릴수 없었던 사연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3.13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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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허참이 12일 밤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영화에 출연하고픈 꿈을 접을 수가 없어요'라는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어 자신이 제작하고 감독하고 싶은 영화를 줄거리를 설명해 출연진인 강호동, 유세윤, 올밴을 폭소케 했다.

'가족오락관'의 터줏대감으로 "몇대 몇"이란 멘트로 연상되는 허참의  이번 MBC 방송 출연은 34년만에 이루어진 일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이날 방송에서 허참은 TBC에서 출발할 때 방송통폐합 당시를 설명하며 "TBC 마지막 방송날은 그야말로 눈물바다였다"며 "나는 울수가 없었다. 다음날 있는 KBS축하쇼에서 축하노래를 부르라는 지시를 받았기에 가사 외우기에 여념이 없었다"며 당시 울수도 웃을 수도 없는 상황을 전했다.


허참은 무릎팍도사 강호동에게  80년대 방송가의 숨겨진 이야기, 25년간 '가족 오락관'을 진행해오며 생긴 에피소드, 군 시절 사모했던 여인 이야기 등 진솔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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