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궁'이 일본에서 우수 TV드라마 2위에 뽑혔다.
주지훈과 윤은혜가 주연을 맡았던 MBC 드라마 '궁'(극본 인은아, 연출 황인뢰)은 '올해의 DVD 2007'에서 TV드라마상 부분에서 미국의 인기 TV시리즈 '하이스쿨 뮤지컬(High School Musical)' 과 후지TV의 히트작 '노다메 칸타빌레'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다.
'올해의 DVD 2007' 은 일본의 대표적인 영상전문 출판사 키네마순보(旬報)가 간행하는 비디오대여점용 잡지인 '월간 비디오 인사이더 재팬'과 DVD판매점용 잡지인 '월간 DVD 나비게이터'가 주최한다.
지난해 판매된 영상물을 대상으로 일본 전국의 영상물 대여점과 판매점 투표로 결정하며, '점포 판매 실적에 공헌한 작품'을 중심으로 평가하는 비디오와 DVD 대여 및 판매업계의 유일한 상이다.
''꽃보다 남자2(리턴즈)'에 이어 2위의 영광을 차지한 '궁'은 지난해 3월 일본에서 발매된 드라마 '궁-Love in Palace' DVD ⅠㆍⅡ는 7월 오리콘 DVD부문 주간순위에서 종합 19와 15위에 각각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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