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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 김준희 이혼 "친구 사이로 돌아가"...작년말부터 별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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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누 김준희 이혼 "친구 사이로 돌아가"...작년말부터 별거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3.13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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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2년만에 합의이혼한  지누(본명 김진우ㆍ37)와  김준희(32)가 지난해 연말부터 별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누는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의 13일  "지난해 연말부터 별거에 들어간 것으로 안다. 지난 2월 말부터 공식적인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 지누가 결별의 과정을 겪으며 무척 가슴 아파해 지난해 말부터 미국에 머물며 심경을 정리했다. 김준희 국내에서 패션 브랜드 '에바주니' 경영에 더욱 몰두한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이혼 결정과 관련해 지누는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준 모든 분들께 송구스러운 마음이지만, 준희와 처음 알게 된 그때처럼 친구 사이로 돌아가기로 마음을 굳혔다"며 "친구로서, 동료로서 무척 잘 통하는 사이였던 만큼 부부로서의 인연을 정리해도 친구로 잘 지내고 싶다"고 말했다.

이혼 이유에 대해서는 "사랑만으로 극복할 수 없는 각각의 성격 차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6년 5월 결혼한 두 사람은 결혼한 지 2년여 만에 합의이혼, 지난 2월말부터 공식적으로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1994년 혼성그룹 '뮤'로 데뷔한 김준희는 영화, 드라마 출연 및 리포터로 활동하다가 지누와 결혼한 후 온라인 쇼핑몰 '에바주니' 만들어 월 매출 10억 원을 달성하는 등 성공한 CEO로 변신했다. 

지누는 1994년 '나는 캡이었어'라는 노래로 데뷔한 후 듀엣 지누션의 멤버로 활동하며 인기를 모았다. 최근 YG엔터테인먼트에서 앨범 프로듀서와 거미, 스토니스컹크 등의 뮤직비디오 연출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혼 절차를 마무리한 이후 지누션의 새 앨범 작업에 몰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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