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철도원'의 일본 여배우 히로스에 료코(26)가 결혼 5년만에 이혼했다.
1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저 히로스에 료코는 이혼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이혼 소식을 발표했다.
히로스에 료코는 "서로 각자의 일을 중요하게 생각해 맞춰나가기가 어려웠다. 두 사람이 이상을 찾아 한 걸음 내딛기 위해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를 최우선으로 생각해 매우 이기적이지만 가장 좋은 선택이라고 판단했다"고 이혼 이유를 밝혔다.
히로스에 료코는 2003년 12월 임신 5개월 상태에서 무명 모델 겸 패션 디자이너 오카자와와 결혼해 이듬해 4월 아들을 출산하고 2005년 7월 후지TV 드라마 '슬로댄스'로 복귀했다.
이혼설에 휘말려온 히로스에 료코는 남편인 모델 겸 패션디자이너인 오카자와 히로시의 강력한 부인에도 불구, 그동안 침묵으로 일관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사실상 별거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94년 데뷔 96년 CF로 스타덤에 오른 히로스에 료코는 ‘비밀’, ‘철도원’ 등에 출연하며 국내서도 큰 인기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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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쳐주세요. 니가 료코 친구냐. 속사정을 어케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