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비 신랑 송일국이 새신부의 모습을 살짝 공개했다.
송일국이 14일 인터넷에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그러나 궁금했던 신부의 사진은 옆모습만 나와 팬들을 더욱 감질나게 했다.
옆모습의 송일국 신부는 단아한 한복 차림에 머리를 뒤 묶음해 양반가의 규수를 떠올리게 했다. 송일국의 결혼을 맡고 있는 (주)아이웨딩네트웍스의 김태욱 대표는 “송일국 씨의 결혼식은 지금의 일반적인 서양예식과 다른 현대화된 전통혼례로 치러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서양예식의 주례에 해당하는 전통혼례의 집사는 중앙대학교의 박범훈 총장이 맡을 예정이며, 사회는 송일국의 친구인 인승일 씨가 맡는다. 15일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송일국은 결혼식 이후 예비신부가 근무 중인 부산지법 앞 아파트에서 신방을 차릴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언제쯤 얼굴을 다 볼 수 있는 것이냐"며 기대감을 숨기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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