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철은 15일 FC 서울과 올 시즌 홈개막전 하프타임 때 은퇴 세리머니를 갖는다.
최진철은 K리그 312경기를 뛰면서 28골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국가대표로는 1997년 8월10일 브라질과 친선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렀고 2001년 북중미 골드컵 코스타리카전에서 첫 골을 기록했다.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에 함몫을 했다.
이달 초 전주에서 유소년 축구교실인 ‘최진철 풋볼 아카데미’를 열기도 했다. 오는 7월 브라질과 네덜란드를 거치는 1년 코스의 유학을 떠나 지도자 수업을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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