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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그 결승전 이영호 vs 송병구 필사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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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그 결승전 이영호 vs 송병구 필사의 대결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3.15 18:2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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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스포츠 최고의 축제 '박카스 스타리그 2008' 결승전이 15일 오후 6시 전남 광주 염주 종합체육관에서 개막됐다.

이번 결승전에서는 KTF 테란 이영호와 삼성전자 프로토스 송병구가 맞붙는다. 이영호는 생애 첫 결승진출이고, 송병구는 지난 시즌에 이어 2연속으로 결승에 진출한 상황이다.

스타리그 본선진출 세 번 만에 스타리그 결승에 진출한 이영호는 리그 초창기만해도 유일한 KTF 선수이자, 본선에 진출한 4명의 테란 중 1명으로 크게 주목 받지 못했다. 하지만 8강전에서 이제동, 4강전에서 김택용을 다전제에서 차례대로 꺾으며 가장 주목받는 선수로 거듭났다.

이영호(15)는 또  ‘어린 괴물’이라는 별명답게 데뷔 이후 최연소 듀얼토너먼트 예선 통과, 최연소 스타리그 첫 승(만 14세), 최연소 8강 진출과 최연소 4강 진출, 그리고 최연소 결승진출에 성공했다. 이번에 우승을 차지하면 최연소 우승자 기록도 갈아치운다.

송병구는 컨트롤, 전략, 물량 등의 삼박자가 잘 갖춰진 프로토스.  김택용(SKT 프로토스)과 함께 개인랭킹 1, 2위를 다투며 지난 가을부터 프로토스의 전성기를 이끌어오고 있다.

하지만 송병구는 양대 개인리그 우승문턱에서 번번히 실패하는 불운을 겪었다.이번이 오명을 씻을 절호의 기회. 소속팀 삼성전자도 송병구가 우승한다면 팀 창단 이후 최초로 개인리그 우승컵을 보유할 수 있게 된다.

두 선수는 통산 12번 만나 8승 4패로 송병구가 앞서 있다. 

두 선수가 경기를 펼치는 전장은 1경기 ‘블루스톰’, 2경기 ‘카트리나’, 3경기 ‘트로이’, 4경기 ‘몽환2’이며 두 선수가 2대 2로 동률을 이루면 마지막 5경기는 1경기가 펼쳐졌던 ‘블루스톰’에서 재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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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alsduf 2008-04-16 19: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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