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의 결혼식은 15일 오후 6시 광장동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전통혼례 방식으로 치뤄졌으나 비공개 진행됐다.중앙대 박범훈 총장이 집사를 맡아 예식을 주도됐으며 1000여명의 하객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국악단 연주는 중앙대 국악대학 김재영교수가 지휘를, 축가는 국립창극단의 박애리와 재즈가수 윤희정이 축가를 불렀다.
이날 결혼식에는 결혼식을 주최한 아이웨딩의 대표 김태욱-채시라 부부와 신동엽-선혜윤 부부, 탤런트 김나운 부부, 전원주 여운계 김아중 태현실등의 톱스타들이 총출동했다.
송일국의 예비신부 정씨는 서울대 법대 대학원에서 민사소송법 박사과정을 밝는 도중에 사시에 합격해 1월 사법연수원을 수료하고 2월 부산지법 판사로 임용됐다.
송일국과 정씨는 지인의 소개로 만나, 2년 교제 끝에 이날 결혼에 골인했다.
송일국 측은 "신부가 일반인인 만큼 이름이 공개되길 원치 않는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부산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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