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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상 분신에 네티즌들 감정 폭발...인터넷 비보로 얼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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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상 분신에 네티즌들 감정 폭발...인터넷 비보로 얼룩
  • 백진주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3.15 21:16
  •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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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점이 불법이라고는 하지만

정말 생계를 위하여 영세하게 노점으로 근근히 사시는 분들에겐

인생의 전부나 마찬가지인데

많은 불법 기업형노점이나 불법유흥업소는 손하나 까딱하지 못하면서

노점에 왜 그리 가혹(?) 하신지....


아무리 어려워도 어떻게 그리 극단적인 선택을 하시는지...남은 가족들도 생각하셔야죠.


떡볶이 노점상 전모(46)씨의 분신 비보에 네티즌들의 애통한 감정이 폭발하고 있다.


전씨는 지난 13일 분당 제생병원 앞에서 노점상 단속에 항의하며 분신했다.  전씨는 지난 5년간 떡볶이를 팔아 생계을 유지해오다 최근 몇 개월 동안 15차례 단속예고에서 실제 집행이 이어지자 온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분신했다. 

전씨는 분당구청 소속 직원들과 실랑이 끝에 분신을 기도하여 상반신에 3도화상을 입고 중태에 빠졌다. 전씨는 "대안을 마련하고 단속 하라"는 외침과 함께, 20ℓ들이 용기에 든 휘발유를 온 몸에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붙였다.

전국노점상 연합회는 14일 분당구청장 면담을 요구하며 연좌농성을 벌였으며, 전노련은 과잉단속 중단을 요구하는 집회를 성남시청과 분당구청 앞에서 진행할 예정할 예정이다.

현재 전씨는 상반신에 3도 화상을  입고 중태에 빠져있으며 전씨를 말리던 부인도 몸 곳곳에 2도 화상을 입고 같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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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모씨 2008-03-15 22:29:22
네티즌여러분들께,.
네티즌여러분들정말죄송합니다...
제가사과의말씀을드릴게요 ..
ㅇ_ㅇ

이건뭐... 2008-03-15 22:51:55
이건 노점상 편들어 줄 수도 없는거 아닌가요?
다치신 분은 안됐지만 탈세자들 아닌가요?

김미자 2008-03-15 23:18:11
정말유명회사에서만든과자가얼마나해로운지 쌀로만든떡볶이가왜
쌀로만든 떡볶이가 왜 해롭다는것인지 불법노점상에서 판다고 그래요 떡볶이 먹고 아토피 생긴사람 보지 못해

아 나 2008-03-15 23:21:32
이건 뭐님 그건 아니죠..
자신만 먹고 살았겠습니까?아내 자식들을 위해 어쩔수 없이 그러시는거죠 정말 편들어줄수없다고 하고 탈세자라 얘기하는거는 마음에 동정심 하나 없다는거아니가요 그리고 정부는 대체 뭐하는겁니까??세금갖다이런분들도와드려야지 어?? 그저 국회의원 월급부정부패들 돈주고 대통령 월급만 많이주고 아 그월급줄이고 그분들 도와드리면 죽기라도 해 가난해지길해?????대한민국정부정말 어떻게해야하는지...예나지금이나 달라진거는 없음..정부는 말도안돼는 그런 의견꺼내지말고....이문제 신경쓰고반성하세요!!!

나라가 개판이다/. 2008-03-15 23:27:29
무전유죄 유전무죄
정말 이말이 맞는거같다.. 세상은 있는자게에는 힘이있고 없는자에게는 힘이없다... 이래서 공부하는건가 공부잘하면 유식하게 죄짓고 공부못해서 잘못살면 무식하게 죄짓구 노점상아저씨으 빠른쾌유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