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넘은 1947년 미국 로버트 카파의 주도로 설립된 사진예술의 명가. 헝가리 출신 미국인 카파는 전쟁의 극한 상황에 몰린 사람들의 표정을 담아내는 데 뛰어난 재능을 보인 '종군 사진작가'다.
그는 1947년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조지 로저 등과 함께 '매그넘'창립했다.
이번 특별전의 주제는 '영화'. 오드리 헵번과 메릴린 먼로, 제임스 딘, 조니 뎁 등 영화배우들과 앨프리드 히치콕, 프랑수아 트뤼포, 장뤼크 고다르, 마틴 스코세이지 등 영화감독들의 생생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 로버트 카파와 유진 스미스 등 사진 거장들의 예술 작품도 함께 소개된다.매그넘 작가들이 촬영한 한국의 모습 3점 등 84점의 작품도 전시된다.
특별전은 4월 15일부터 5월 12일까지 전주 고사동 옛 전주백화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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