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못 말린다. 못 말려"
쥬얼리가 또 다시 1위를 차지했다.16일 SBS '인기가요'에서 '원 모어 타임'으로 영예의 뮤티즌 송을 거머 쥐었다.
KBS 2TV '뮤직뱅크', MBC '쇼!음악중심'에서 각각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으며, SBS '인기가요' 뮤티즌송까지 수상해 컴백 한 달만에 지상파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만 다섯번 차지한 셈이다.
'원 모어 타임'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 1위를 휩쓸고 있다. 이들의 이른바 'E.T춤'은 원더걸스의 '텔미'에 이어 새로운 유행이 됐다.
'원 모어 타임'은 이탈리아 가수 인-그리드(In-grid)의 곡을 리메이크한 곡.유로댄스 풍의 경쾌하고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환상적이다.
두 명의 멤버가 떠나고 새로운 멤버를 영입한지 채 한 달만에 기염을 토하고 있다.
뮤티즌 송 수상 후 쥬얼리의 박정아는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하는 쥬얼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인기가요'에서는 브라운 아이드 걸스, 다비치, 앤디 등이 쥬얼리와 1위 경합을 벌였으며 남성그룹 H.O.T의 멤버였던 강타와 문희준이 나란히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