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강수정(31)이 15일 홍콩 펀드 매니저 매트 김(35)씨와 웨딩마치를 울렸다.
15일 오후 6시(현지시간) 홍콩 포시즌 호텔 '하버 뷰 볼룸'에는 강수정측에서 40여명의 가족, 친지 등이 참석했다.
강수정은 하얀색의 림 아크파 웨딩드레스를 입었고, 매트 김은 검정색 연미복으로 깔끔함을 더했다. 2년 6개월 동안 서울과 홍콩을 오가며 연애를 해왔던 두 사람은 친구처럼 다정한 모습으로 결혼식을 치렀다.
30분 정도 진행된 결혼식에서 강수정은 시종일관 밝은 모습으로 행복하믈 감추지 않았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연예인 하객으로는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 MBC 최윤영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남경주, 최윤영은 강수정과의 친분 때문에 결혼식에 특별히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결혼식장에는 특히 중앙에 미키마우스 꽃장식이 등장해 동화같은 분위기로 눈길을 끌었다.
매트 김은 하버드 대학교 MBA출신이며 미국과 홍콩에서 펀드 매니저로 활약하고 있다. 두 사람은 16일부터 파리, 스페인 등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강수정은 4월 초 방송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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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기자양반 어디쓸데가 없어서 일개 TV 아나운서 결혼하는걸 일케바꼭 밣혀야하나 그네들두 일개 봉급쟁인데.....그들의 결혼이 우리나라 결혼문화의 대표작이라두 데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