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신애가 방송 중 ‘사랑에 대한 상처’로 힘들었던 과거를 고백에 네티즌들의 응원의 목소리가 높다.
신애는 지난 16일 MBC ‘일요일 일요일밤에-우리 결혼했어요’ 에 출연, 알렉스와 커플을 이뤄 예쁜 신혼 부부의 모습을 보여줬다.
'우리 결혼했어요'는 결혼에 대한 단상들을 알아보기 위해 여러 인기 스타들이 카메라 속 커플이 돼 신혼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 설 연휴 기간에 특집방송된 뒤 시청자들의 좋은 반응으로 '일밤'의 새 코너로 자리매김했다.
방송 중 인터뷰에서 신애는 사랑에 관해 이야기하며 “그 사람을 믿고 사랑했지만 믿음이 깨진 뒤 내 마음을 추스르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다”며 “그래서 좋은 사람이 찾아와도 내 마음은 항상 닫혀 있었다”고 과거 자신의 사랑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신애는 “다치고 상처받는 게 무서워서 밀어냈던 것 같다”고 이야기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신애의 심경고백에 네티즌들은 “과거는 지워버리고 예쁜 사랑하길 바란다”, “좋은 사람만나 과거의 상처는 잊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이날 방송에는 신애와 알렉스, 솔비와 앤디, 서인영과 크라운제이(J), 사오리와 정형돈 등 네 쌍의 커플들은 각기 다른 모습의 신혼부부의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같은 날 방송에서 '쥬얼리'의 서인영은 뜻하지 않는 '노출 논란'에 휩싸여 곤혹을 치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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