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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의 럭셔리 에디션, ‘베컴효과’ 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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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의 럭셔리 에디션, ‘베컴효과’ 보나?
  • 헤럴드경제신문 제공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3.18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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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선보인 모토로라의 프리미엄 휴대전화 ‘럭셔리 에디션(V9mLE)’이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다. 이 제품은 얼마전 방한한 세계적인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이 제품 발표회에서 직접 소개해 주목받았다.

럭셔리 에디션은 하루 500대 정도가 팔려나가며 순항 중이다. 한때 일판매량이 900대까지 치솟기도 했다. 지난 16일 기준 누적 판매량은 7300대. 3세대(G)영상통화시대, ‘럭셔리 에디션’은 음성통화만 가능한 2G폰인데다가 SK텔레콤에만 단독 공급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비교적 선전하고 있다는 평이다. 가격도 60만원대로 고가다.

이같은 판매호조에 대해 ‘베컴효과’를 얻고 있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임성연 모토로라 모바일사업부 차장은 “베컴의 후광효과가 없는 건 아니지만 골드 컬러와 완성도 높은 디자인이 소비자에게 어필한 것도 한 몫했다”고 설명했다.

18K 금테를 휘감은 ‘럭셔리 에디션’은 지난해 6월 말 출시된 레이저 스퀘어드(RAZR2ㆍ일명 베컴폰)의 프리미엄 모델. 기능은 이전 제품과 크게 다르지 않지만 로고, 내비게이션키 등을 18K 도금으로 장식,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제품이다.

김민현 기자(kies@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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