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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무혐의 처분...김순희 기자 "항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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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무혐의 처분...김순희 기자 "항고하겠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3.1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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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일국 폭행 무혐의 처분에 대해 항고하겠다"

김순희 기자는 18일 서울의 한 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항고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순희 기자는 "무혐의 처분에 대해 항고하겠다"며 "송일국 측은 사과를 하면 탄원서를 써주겠다, 소송을 취하 하겠다고 했지만 이 사건은 저 혼자만의 명예가 걸려 있는 일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건으로 가장 큰 고통을 당한 사람들은 저의 두 아이들이다. 제 명예 이전에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항고해서 다른 검사에게 진실을 밝혀줄 것을 호소하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김순희 기자는 마지막으로 송일국씨에게 "신혼여행 가 있는 동안 이 자리를 가질 수밖에 없는 저 역시 몹시 안타깝다"고 전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남편과 동행한 김순희 기자는 치과 보정과, 척추 신경과, 구강 안면외과로부터 발급받은 진단서와 사진기자 두 명의 공증진술을 보이며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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