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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미국서 힘찬 시동...다큐멘터리 제안까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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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 미국서 힘찬 시동...다큐멘터리 제안까지 받아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3.18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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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세븐이 미국 시장에서 힘찬 시동을 걸었다. 


 지난 14일 밤 10시 30분(현지시각) 미국 뉴욕의 마리타임 호텔의(Maritime Hotel)의 히로볼룸(Hiro Ballroom)에서 연 그의 미국 데뷔 앨범 프리뷰 파티인 '화이트 데이'(White day)가 대성황을 이뤘다.


1천여 명 정도 입장 가능한 히로볼룸에 입추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 몰렸다. 궂은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다음날인 15일 새벽까지  행사장에 입장하지 못한 사람들이 장사진을 이뤘다.


'화이트 데이' 행사는 미국 현지 음반업계 관계자들과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세븐은 미국 앨범 수록곡 중 최정상급 프로듀서인 '닥 차일드(Rodney "Darkchild" Jerkins)'의 곡과 지난 2006년 흑인음악그룹 최초로 아카데미 주제가 상을 받은 랩퍼 “쓰리 식스 마피아(Three 6 Mafia)”가 피처링한 곡을 포함해 총 3곡을 공개했다.


 라디오 힙합 전문 채널 ‘HOT 97’의 DJ 미스 인포(Miss INFO)의 소개로 무대에 올라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자기소개를 해 우뢰와 같은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날 BET TV에서는 세븐의 미국 진출 다큐멘터리 제작을 제안했다.


세븐은 다음달 애틀랜타에 이어 시카고, 휴스턴, LA, 토론토 등에서도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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