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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디온 "열정적인 한국팬 위해 애국가 불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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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디온 "열정적인 한국팬 위해 애국가 불러요"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3.18 22:5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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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셀린디온이 내한공연에서 한국어로 애국가를 직접 부른다. 

10년 만에 두 번째 내한공연을 갖는 셀린디온은 공연기획사에 애국가와 가요 중 한 곡을 직접 한국어로 부르고 싶다는 의사를 주최측에 전달했다.

공연 주최사인 옐로우나인 측은 "셀린디온이 먼저 한국 노래를 부르고 싶다는 뜻을 전달해 와 얼마전 한국어 가사를 영어 발음으로 옮겨 적은 가사지와 음악 파일을 보내줬다"고 밝혔다. 옐로우나인 측은 '애국가'와 신중현의 '아름다운 강산'이 녹음된 MP3파일을 전달했다. 

이어 기획사 측은 “준비기간이 짧고 한국말이 서툴러 노래를 전부 부르지는 못할 것이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첫 소절을 부르면 관객들이 따라부르는 형식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어 노래는 열정적인 한국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이라고 밝힌 셀린디온은 10년 전 한국 공연에서 관객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보여 환상적인 경험을 했다고 밝혔다. 

셀린디온은 또 공연장을 찾은 한국 팬과의 교류를 위해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등 간단한 한국어도 연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어에서 셀린 디온은 신보 'Taking Chances'의 수록곡은 물론 영화 역사상 최대의 매출을 올린 '타이타닉'의 주제가 'My Heart Will Go On'을 비롯해 'The Power of Love', 'Because You Loved Me', 'I Drove All Night', 'All By Myself', 'It's All Coming Back to Me Now' 등 국내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은 노래들을 들려준다.

오는 18일과 19일 오후 8시30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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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린좋아~! 2008-03-19 00:29:02
애국가 안불렀음ㅡㅡ;;;
애국가 안불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