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비촬영이 이렇게 힘들줄은 몰랐다'
가수 김동률이 해외 촬영 후 과로로 탈진했었다고 뒤늦게 고백했다.
김동률은 지난 18일 KBS 2TV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이적과 함께 출연 "티벳에서 멋진 풍경을 담았지만 고생을 너무 많이 한 탓인지 촬영을 끝낸 마지막 날 스태프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한 뒤 탈진 증세가 왔다"고 소개했다.
지난 4일부터 열흘동간 티벳 남쪽 리얀과 쿤밍 지역에서 5집 후속곡 '출발'의 뮤직비디오 촬영을 마쳤다.
열흘간 고산지대에서 촬영해서 그런지 김동률은 현지에서 걸린 독감과 과로가 겹쳐 탈수 증세를 보였고 14일 귀국하자마자 병원 통원 치료를 받았다고 말했다.
김동률은 지난 1월 25일 4년만에 5집 앨범을 발표했으며한국음악산업협회 집계결과 2월까지 총 6만2200여장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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