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러브'에 게스트로 출연해 만난 것이 인연이 되었다.

한동안 연예가에 퍼진 소유진과 라이머의 '열애설'이 소문이 아닌 사실로 드러났다.

의류쇼핑몰 ‘실버애플’을 오픈해 대박을 터트린 탤런트 소유진(27)이 래퍼 라이머(31·본명 김세환)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과 가까운 한 관계자는 "지난해 가을경부터 7개월 정도 만나기 시작해 지난 연말에 양가 부모님을 모시고 상견례를 가졌다.

아직 구체적인 결혼 날짜 등은 나오지 않았지만 결혼을 전제로 만남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머지않아 결혼할 계획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해 라이머가 소유진이 진행하던 SBS 파워FM '소유진의 러브러브'에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인연을 쌓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라이머는 싱글 '올라이트'를 발표하면서 소유진에게 피처링을 부탁해 녹음실을 오가면서 자연스럽게 서로에 대한 친밀감을 쌓아왔다.

소유진과 라이머는 소유진이 최근 출연했던 SBS 드라마 '아들 찾아 삼만리' 촬영장에서도 격의없이 만남을 가져 드라마 관계자 사이에서 먼저 입소문을 탔다.

소유진은 현재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맹연습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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