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개막된 '삼성 하우젠컵 2008' 첫날 경기에서 A조의 수원과 부산, B조의 대전과 대구가 첫승을 거뒀다.
안정환은 부산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27분 그림 같은 중거리 터닝슛을 성공해 1-0으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대전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린 대전과 전북과의 경기에서는 고종수가 경기 종료 6분을 남기고 '드라마 같은' 결승골을 터트려 대전이 전북을 2-1 제압했다.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컵 2008 성남과의 홈경기에서 대구는 이근호-하대성의 활약에 힘입어 2-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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