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으로 한 말이 이렇게 크게 확대될 지 몰랐다" vs "방송이 장난이냐"
지난 2월 박정아가 스타 골든벨에 출연해 남자친구와 결별했다는 말은 거짓말이었던 것으로 드러나면서 비난을 받고 있는 것.
“모처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재미로 꾸며낸 말로 지금까지 연예인은 단 한 번도 사귄 적이 없다”고 태연하게 말한 것이 들통났다.
쥬얼리 박정아가 지난 2월 한 방송에 출연해 "남자친구와 결별했다"고 고백했던 것은 거짓말이었던 것으로 드러나 주목을 끌고 있다.
지난 2월23일 방송된 KBS 2TV ‘스타골든벨’에 출연한 박정아는 “얼마 전에 차였다”고 말문을 열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또 MC 김제동이 자꾸 “차인 것이냐, 찬 거냐”고 계속 묻자 박정아는 “합의 이별했다”고 말했고 그 뒤로 박정아 결별 관련 기사가 쏟아졌고 '박정아 결별'이 각종 포털 인기 검색어로 올랐다.
그런데 박정아는 최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이를 번복하며 "결별 이야기는 꾸며낸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두고 일부 네티즌들은 “현재 라디오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는 박정아가 이 같은 거짓말을 한 것은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재미를 위해 꾸며내어 거짓말을 하는 것은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다.
박정아는 "농담으로 한 말이 이렇게 크게 확대될 지 몰랐다"고 한 언론을 통해 심경을 고백, 해프닝으로 일단락되는 듯 했지만, 네티즌들은 '방송이 장난이냐'며 불쾌감을 담은 글들을 쏟아내며 각종 포털을 달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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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이 애들 장난인줄 아시나 보네.... 나도 방송 몇번 해봐서 아는데 내 한마디 한마디가 사람들 귀에는 사소한 한마디도 다 들어가서 문제가 됄수 있는데.... 누구보다 잘아는 연애인이 저런 소릴 하니..... 청취자가 눈에 안보인다고 장난 치고 싶어 지나 보네?? 실망이다...실망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