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하(20)가 일본에서 처음 상업영화 '곤도노 니쓰요비(이번 일요일에)'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는 사실을 알려져 화제다.
겐모치 사토키 감독이 연출하는 이 영화는 한국에서 일본으로 유학 온 여대생 소라(윤하)가 대학 청소부, 신문과 피자 배달원으로 일하는 의문의 남자와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 휴먼 드라마로 윤하의 상대역은 일본 최고의 가부키 배우 이치카와 소메고로(35)가 A맡았다.
그는 1997년 영화 '웰컴 미스터 맥도널드'로 국내에도 알려져있다.
윤하는 이 영화에서 한국어와 일본어로 번갈아가며 연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나가노에서 촬영 중이며 이달 말 한국 로케이션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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