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하이틴 스타  ‘고교얄개’의 이승현이 오랜만에 방송을 통해 모습을 공개해 7080세대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네버엔딩스토리‘에서 최윤영, 서현진 아나운서는 1976년 대한민국에 얄개 열풍을 일으켰던 영화 ’고교얄개‘의 주인공 이승현, 진유영, 김정훈을 만났다.

장난기 가득한 눈웃음이 매력적이었던 이승현은 86년 화려했던 연기생활을 뒤로한 채 훌쩍 캐나다로 떠나 청소부, 지렁이 잡이, 외판원까지 고된 생활을 전전하면서도 연기의 꿈만은 버리지 않고 있었다.

그는 최근 꿈을 실현하고자 새 앨범을 내고 가수로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함께 출연한 진유영은 영화감독, 다큐멘터리 감독, 대학 교수까지 변신을 거듭하며 꾸준히 영화 관련일을 해오고 있음을 확인했다.

'꼬마신랑'으로 엄청난 사랑을 받았던  김정훈은 사업가로 변신해 해외와 국내를 오가며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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