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치카와 소메고로(35)는 명문 가부키 배우 집안 출신으로 14세 때 최연소 '햄릿'으로 발탁되는 등 연극 무대에서 명성을 쌓았으며, 97년 영화 '웰컴 미스터 맥도널드'에 출연해 국내에 잘 알려져 인물이다.
영화 '4월 이야기'의 주인공 마츠 다카코(30)의 오빠로도 유명하다.
겐모치 사토키 감독이 연출하는 이 영화는 한국에서 일본으로 유학 온 여대생 소라(윤하)가 대학 청소부, 신문과 피자 배달원으로 일하는 의문의 남자와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 휴먼 드라마로 일본 나가노에서 촬영 중이며 이달 말 한국 로케이션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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