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입대를 앞둔 강타가 여자친구와 결별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최근 케이블 채널 스토리온 `박철쇼` 녹화에 참여한 강타는 "군입대 문제로 1년 반 전 여자친구와 헤어졌다"고 고백했다.
이어 "군대 가기 전 놀이동산과 설악산에 꼭 가보고 싶다. 예전 한밤 중에 설악산 중턱까지 올라가 본 적이 있었는데 혼자서 맛보는 고요함이 너무나 좋아 꼭 다시 가보고 싶다"고 털어놨다.
강타는 또 그는 “군대를 앞두고 나니 매일 보던 한강, 내 얼굴, 친구 얼굴, 소주 한잔도 새롭게 보였다”며 “김광석 선배님의 ‘이등병의 편지’ 속의 가사가 새삼 떠올랐다”고 최근 복잡한 심경을 고백했다.
이날 녹화에는 중국과 일본팬을 포함한 100여명의 팬들이 함께했다.
21일 오후 11시에 스토리온 `박철쇼`에서 방송된다.
한편 4월 1일 입대하는 강타는 마지막 음반으로 `이터너티(Eternity)-永遠`을 이달 중순 발표했다. 29일 서울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단독 공연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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