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한국시간) ISU 홈페이지에 발표된 세계랭킹에 따르면 김연아는 여자 싱글 랭킹포인트 4364점으로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따내면서 1위 자리를 지킨 아사다 마오(일본.4680점)의 뒤를 이었다.
여러 차례 점프 실수에도 불구하고 '깜짝' 은메달을 목에 건 카롤리나 코스트너(이탈리아)가 3735점을 획득하면서 왼쪽 종아리 근육 파열로 프리스케이팅 연기를 포기한 안도 미키(일본.3573점)를 누르고 3위로 올라섰다.
세계선수권대회에 첫 출전해 19위를 차지하면서 가능성을 인정받은 김나영(18.연수여고)은 지난달과 똑같은 1255점으로 케이티 테일러(19.미국)와 함께 공동 37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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