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한위가 19살 연하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한위(48)는 21일 오후 6시 서울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한국방송예술아카데미 최혜경(29) 교수와 화촉을 밝혔다.
이날 예식은 탤런트 조재현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탤런트 김영철이 주례, 가수 김정민이 축가를 불렀다.
이한위는 2004년 KBS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에 출연할 때 드라마 분장팀으로 메이크업 실습을 나온 신부 최 씨를 처음 만났다. 이후 두 사람은 조심스러운 교제 끝에 19년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됐다.
KBS 2TV 아침드라마 '착한 여자 백일홍'에 출연 중인 이한위는 영화 '야수' '예의 없는 것들' '바르게 살자' '미녀는 괴로워'와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개성 있는 연기를 선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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