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산격동에 사는 소비자 김모씨는 지난 3월27일 서울 강변테크노마트 5층 대경전자에서 누리안 전자사전 X3을 구입했다.
테크노마트 매장 직원은 “최근 TV에서 현빈이 광고하는 있는 모델”이라며 "컬러에 동영상 지원기능이 있다"고 설명했다.
가격도 처음엔 26만원을 불렀다가 2GB메모리 포함해 25만5000원에 주겠다고 했다.
김씨는 제품을 사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현빈이 광고하는 전자사전CF를 보게 됐는데 산 제품이랑 모델명이 달랐다.
어이가 없어 집에 돌아와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누리안 X3은 메모리 포함해 시중가격이 18만원 선이었고 대기업에서 운영하는 대형쇼핑몰에서도 2GB 메모리 포함해 21만원에 팔고 있었다.
바가지를 씌운 것보다 더욱 화가 났던 건 구모델을 최신 제품인 양 속여 팔았다는 사실이었다.
김씨는 “현재 광고 중인 모델은 누리안 X20인데 구모델을 신제품인 양 속여 팔아 소비자를 우롱하고 폭리를 취했다”며 분통을 터트렸다.
이에 대해 테크노마트 관계자는 “가격적인 폭리라고 하기엔 애매한 부분이 있지만 판매업체가 구모델을 신제품으로 속여 판 부분이 인정돼 판매자가 소비자에게 3만원을 지급하는 조건으로 합의를 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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