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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박지성 로마전서 풀타임 뛰며 최고의 기량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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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박지성 로마전서 풀타임 뛰며 최고의 기량 과시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4.02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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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이 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린 AS로마와 2007-200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 최고의 기량을 과시했다.

이날 선발 출전한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풀타임을 뛰며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박지성은 13개월만에 챔피언스리그에 참가, 후반 21분 팀 승리를 결정짓는 골 연결에 성공했다.

전반 12분 강한 수비벽에 막혀 첫 슈팅에 실패한 박지성은 미드필드 오른쪽에서 웨스 브라운이 올린 크로스를 상대 왼쪽 골 라인 근처까지 달려들며 헤딩으로 방향을 틀어 골문 앞의 루니에게 연결했다.

결국 후반 21분 상대 골키퍼가 이를 놓치면서 흐른 볼을 루니가 문전에서 가볍게 오른발로 차 넣었고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로써, 박지성이 속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는 AS로마(이탈리아)와 원정경기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웨인 루니의 연속골로 2-0 승리를 거두고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의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박지성은 이날 경기에서 공격과 수비 모두를 소화하는 저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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