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네티즌의 한국 관련 반응을 소개해주는 사이트 ‘개소문닷컴’에 따르면 한국 기업 ‘M&FC’가 최근 일본 자스닥 상장기업인 ‘일본정밀’을 적대적으로 인수·합병하자 일부 일본 네티즌들이 한국에 대한 적개심을 드러내고 있다.
'별다른 기술도 없고 망하기 직전의 회사를 인수했다’는 식의 냉소적 반응이 대부분이지만 일부는 멸시와 조롱이 담긴 표현도 있다.
“한국이 제일 싫어하는 나라는 일본 아닌가. 그런데 그 일본 기업을 사들이다니 조센진들의 생각은 정말 알 수가 없다”, “일본 기업이 한국기업을 적대적으로 합병하면 조선 원숭이들은 뭐라고 껙껙 거릴까”라며 독설을 퍼부었다.
이같은 소식에 한국 네티즌들도 “일본 기업을 다 사들여 보자”며 흥분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인들이 자존심상해 그러니 것이나 참자’는 반응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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