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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맛집탐방] 담백하고 깔끔한 개성보쌈 '소문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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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맛집탐방] 담백하고 깔끔한 개성보쌈 '소문났어~'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4.03 0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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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보쌈]
삼성동 한국전력 남문에서 길 건너편으로 열린 골목길로 들어서면 정면으로 바라보인다.

잠실종합운동장과 삼성역, 무역회관, 한국전력, 강남병원, 서울종합예술학교 등이 가깝게 이어지는 이곳 음식골목에서 5,000원대의 점심메뉴 11가지와 모둠보쌈과 개성보쌈, 낙지전골 등 별미 안주가 곁들여 있는 실속 있는 밥집으로 터를 다져놓고 있다.

음식이 10가지가 넘지만, 주인이 직접 챙겨내 맛이 담백하고 깔끔하다는 것이 입소문이다. 고객의 대부분이 주변에서 단골로 찾는 젊은 직장인들이 주축을 이루는 만큼 조미료와 색소를 사용하지 않고 순수한 맛을 그대로 살려낸다는 것이 주인의 생각이다. 이런 경영원칙이 손님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어내 점심이면 줄을 서게 한다는 것이다.

모든 음심을 1인분에도 찬을 가짓수대로 다 갖춰 먹을 만하게 차려내는 것을 철저하게 지켜 내 음식마다 찬이 5~6가지가 넘는다.

1인분도 가능한 보쌈의 경우도 삶을 때 된장을 풀어 냄새를 가라앉힌다는 부드러운 삼겹살과 오징어를 채 썰어 넣고 버무린 매콤한 보쌈김치, 여기에 쌈이 몇 가지를 곁들이고 5~6가지의 밑반찬이 따라 나온다.

특별한 찬은 아니지만 계절에 따라 찬이 자주 바뀌고 간이 고루면서 먹고 나서 입에 갈증이 느껴지거나 속이 더부룩하지 않다는 것이 자랑이다.

4인 테이블로 구성된 홀이 40석 남짓하고, 알맞게 가려진 편안한 온돌과 20석 규모의 예약실이 갖춰져 있다. 잠실운동장과 무역회관의 각종 행사와 전시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주말에도 토요일은 영업이 이어진다.
보쌈정식(1인분)7,000원, 11가지 식사메뉴 5,000원 균일. (출처:두산 주류 '처음처럼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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