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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민간 담배 회사 HKC담배 조건부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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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민간 담배 회사 HKC담배 조건부 허가
  • 최현숙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8.04.03 0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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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민간자본 담배제조회사가 조건부 허가를 받아 출범했다.

   3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 1월 자본금 300억원과 생산설비 투자계획을 마련해 담배제조업 허가를 신청한 HKC담배㈜가 지난 2일 재정부로부터 조건부 허가를 획득했다.

 담배제조업 허가를 받으려면  300억원 이상의 자본금과 연간 50억개비 이상의 생산시설, 5인 이상의 전문기술인력, 제품성능 및 품질분석 실험설비 등을 보유해야 한다.

   HKC는 자본금 요건은 충족했으나 생산시설과 전문기술인력을 아직 완비하지 못해 조건부로 허가를 내줬다.

   HKC는 이른 시일내에 관련 절차를 마무리해  본허가를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HKC는 2001년 설립된 회사로 충북 음성에 55억개비 규모의 공장설비를 갖추고 있다. 2012년까지 전북 남원에 원료가공시설도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내에는 KT&G, BAT코리아, 필립모리스(PM), 우리담배 등에 이어  5번째가 등장했다.  민간자본업체로는 지난해 12월에 허가를 받은 우리담배에 이어 두 번째다.

   HKC는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으로 담배 제조에 들어간다. 84mm의 일반형 담배와 100mm의 슬림형 담배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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