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커플인 백시향(왕희지)-부길라(김민성) 부부와 함께 극중 멜로의 한 축을 담당해 온 백금녀-하영방(임승대 분) 커플은 최근 서울 홍익대 인근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 장면을 촬영했다.
박준면은 이날 촬영을 위해 오전 5시부터 신부 화장을 하며 부지런한 모습을 보였다. "실제로 잠을 설쳤다. 진짜 결혼식을 하는 것처럼 떨리고 설렌다"고 웨딩드레스를 입는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는 유부남인 임승대는 "나도 떨려서 한숨도 못잤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 커플은 재래시장에서 우연히 만나 결혼까지 이르게 됐다. 순대를 먹던 백금녀가 하영방을 보고 한눈에 반해 정성을 다한 끝에 결실을 이뤘다. 결혼식 장면은 4일과 7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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